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(학장 박승규)은 29일 교내에서 학생회관 증축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.
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정보통신기능대학 김일수 이사장을 비롯한 학교법인 임원과 교직원이 참석해 학생회관 증축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을 했다.

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학생회관 증축사업을 시행, 공사를 완료했다. 이번 사업에는 정부의 재정지원으로 약 10억 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.

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회관은 기존의 3층 건물에 2개층을 중축해 학생들의 복지시설을 갖춘 5층 건물로 탈바꿈했다.

증축된 2개층 중 4층은 동아리실을 확보해 학생들의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. 또한 기존 2층에 위치했던 도서관 및 서고와 정보검색실을 5층으로 이전해 최적의 면학분위기를 조성했다.

이 밖에 기존의 2층 공간은 탁구장 및 식당과 휴게소로 활용해 학생들의 복지공간으로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.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.